[애드쇼파르] 2025년 8월 28일, 양곤 수랏간 한식당에서 미얀마 한인봉제협회 (KOGAM) 회장단 회의가 열렸다.
KOGAM 회장단과 주요 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문정완 부회장의 사임 후 안동수 부회장을 재영입하는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KOGAM 골프대회 행사 일정과 재정 구조 개선, 협회비 미납 회원 관리, 그리고 단체 채팅방 공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으며, 실제 행사 운영과 회원사 관리에 대한 다양한 계획이 수립되었다.
KOGAM이 주관하는 연중 최대 행사인 골프대회 일정은 2025년 11월 14일 Dagon Golf City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확정하였고, 기존과 달리 협회 재정 개선을 위해 참가비를 받는 것으로 운영방침을 변경하였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10월 3일에는 협회사를 대상으로 빵 선물을 배송할 계획도 세웠다.
KOGAM은 협회비 미납 회원사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식 공지를 통해 현황을 공개하고, 추석 이후부터 골프대회 전까지 유예 기간을 포함하여 미납 회원사를 정리할 방침을 마련했다.
장기 미납 회원사에 대해서는 단체 채팅방을 활용해 제명 등 추가 안내를 할 예정이다.
KOGAM 공식 웹사이트 및 ERP 시스템 구축과 회장단 이메일 계정 등의 내부 관리 시스템 구축 현황도 공유하였다.
KOGAM은 회원사가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단체 채팅방 카테고리를 구인구직 등으로 정리해 공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얀마 한인봉제업계의 재정 투명성 및 회원사 관리, 그리고 소통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